40병 한정제조<br />
Japanese Whisky<br />
겐무(幻夢)<br />
GENMU<br />
Premium Red Edition<br />
山崎 Yamazaki Single Malt 40병 한정제조<br />
Japanese Whisky<br />
겐무(幻夢)<br />
GENMU<br />
Premium Red Edition<br />
山崎 Yamazaki Single Malt

40병 한정제조Japanese Whisky겐무(幻夢)

GENMU
Premium Red Edition
山崎 Yamazaki Single Malt

미쉐린 스타를 획득한 교토의 교카이세키 일본요리의 명점(名店) 양산박(梁山泊)의 오너 셰프, 하시모토 켄이치 (橋本憲一) 씨.
산토리의 명예 치프 브랜더 코시미즈 세이이치 씨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재패니즈 위스키의 매력에 반해 일본요리에 위스키를 접목시킨 위스키 카이세키 장르를 개척했습니다.

이러한 하시모토 켄이치 씨의 열렬한 신뢰를 바탕으로 코시미즈 세이이치 씨가 현역 마지막으로 직접 브랜드한 프라이빗 브랜드 위스키입니다.

겐무(幻夢) 이야기

「겐무(幻夢)」를 만들게 된 계기
「겐무이치야(幻夢一夜)」란 무대

2012년에 단 40병만 제조된 재패니즈 위스키「겐무 (幻夢)」 프리미엄 레드 에디션.
딱 이맘 때 즈음 교토의 와카사 만에서 '겐무 이치야(幻夢一夜)' 라 하는 당시 일본을 대표하는 문화인 6명이 모여 토크쇼를 진행했습니다. 각각 개성과 존재감이 강한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이었던 인사들로, 이름을 나열하자면 에이 로쿠스케(永六輔), 쿠라모토 소우(倉本聰), 하이타니 겐지로(灰谷健次郎), 미즈카미 츠토무(水上勉), 치쿠시 테츠야(筑紫哲也), 그리고 이시카와 사유리(石川さゆり).
꿈만 같은 이 무대는 그야말로 환상같으면서도 꿈을 꾸는 듯한 콜라보.
하시모토 씨는 코시미즈 씨에게 상담합니다.
당시 산토리는 원주 부족으로 오크통 판매를 중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시모토 씨는 어떻게든 특별한 위스키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겐무 이치야(幻夢一夜)와도 같은 저명한 문화인사들이 모여 하나의 무대를 이룬 것과 같이 특별한 몰트들을 코시미즈 씨가 한데 모아 최고의, 환상의 위스키를 만들어주었으면, 한다고.

개성 강한 엄선된 야마자키 싱글몰트
6종을 브랜드한「겐무(幻夢)」

코시미즈 씨는 하시모토 씨의 열의에 답하고자 1989년, 일부러 부활시킨 직화증류소에서 만들어낸 원주에서 포트 와인 오크통 2종과 프랜치 오크통, 펀천 오크통 이 4통을 베이스로 엄선했습니다.
이미 1960年에 원주를 담은 미즈나라 오크통을 시작으로 셰리 오크통이나 화이트 오크통을 배팅(vatting)하여, 겐무가 완성되었습니다.
알코올 도수를 48%로 하였고, 물론 칠 필터링(chill filtering)은 하지 않았습니다. 쓸데없이 성분이 없어지지 않도록 하여 병에 담습니다.
개성 강하고 엄선된 야마자키 싱글 몰트를 코시미즈 씨는 오케스트라 지휘자처럼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시킨 것입니다.

코시미즈 씨의 무명시절 참여한
오크통 연구에 사용되었던 숙성 오크통

「겐무(幻夢)」에 사용된 오크통은 지금도 인상에 남아있습니다. 1989년 포트 와인 오크통, 브랜디 오크통, 오크 중에서도 프랑스 산의 오크에 브랜디, 혹은 포르투갈의 포트 와인을 숙성시키는 등 지금까지 사용되지 않았던 이러한 오크통에 위스키를 숙성시키는 실험을 감행했습니다. 마무리 작업이 들어가는 마지막 1년동안만 오크통의 향을 배게하지 않고 새로운 기법이라 일컫는 갓 증류한 위스키를 처음부터 이 오크통들에 넣어 다시금 숙성시킵니다. 이는 40년도 더 전부터 실험용으로 만든 것이며, 코시미즈 씨는 "다시 만들라고 해도 이젠 만들 수 없기 때문에 매우 희소한 위스키가 완성되었다."라 말합니다.

「겐무(幻夢)」라 이름을 붙이고, 겐무이치야(幻夢一夜)를 연출한 소설가의 친필 로고

장기간 숙성하여 위스키에 오크통의 나무향이 물씬 나는 것이 이 위스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1960년도의 미즈나라 향도 또렷이 나고 있습니다. 붉은색을 띄는 위스키는 레드 와인과 브랜디 오크통 특유의 색상입니다. 마실 때 느껴지는 여운은 마시는 이로 하여금 「겐무(幻夢)」의 세계로 초대해 줍니다.
그야말로 행운을 불러오는 재패니즈 위스키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초원에 드러누운 채 석양을 바라보며 점차 밤하늘의 별들에 둘러쌓여 기분좋게 취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이만큼의 몰트가 한 데 모일 일도 없을 뿐만 아니라 하나로 아우르는 솜씨좋은 브랜더도 얼마 없을 것입니다. 불세출의 브랜더 코시미즈 씨이기에 해낼 수 있었던 작품입니다.
하시모토 씨는 이 위스키를 「겐무(幻夢)」라 명명하였으며, 겐무의 로고는 겐무이치야(幻夢一夜)를 연출한 일본의 대표적인 소설가의 친필입니다.

일본을 대표하는 미즈나라 나무로 만든 상자

원래는 이 상자도 미즈나라 오크통으로 만들어졌을지도 모릅니다. 좋은 오크통이란 아름다운 무늬를 띈 매우 고급스러운 목재를 사용하는데, 이러한 까다로운 조건 아래 선정된 재료를 사용한 상자에서 보이는 참나무 오크통의 특징인 토라후(虎斑 : 이름 그대로 나무의 무늬가 호랑이의 줄무늬 모양으로 보이는) 무늬가 아름다운, 그야말로 고급스러운 상자라 할 수 있겠습니다.
브랜더란 자신이 브랜드한 술을 마치 자식처럼 여기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귀여운 자식에게는 예쁜 옷을 입혀주고 싶은 것처럼 이런 훌륭한 상자에 담긴다는 점에서 가장 행복한 위스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겐무(幻夢) GENMU
Premium Red Edition

재패니즈 위스키
야마자키(山崎) 싱글 몰트
제조 수:40병
용량:700ml
원료:몰트
알코올 도수 48%
라이센스:하시모토 켄이치(양산박 오너셰프 / 주식회사 하세라보 대표 / 교토대학박사(경영학과) )
브랜더:산토리 명예 치프 브랜더 코시미즈 세이이치
로고:미즈카미 츠토무(水上勉)
제조자:산토리 주류(주)야마자키 증류소

경매 결과

2021/11/19 - HK$49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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